CJ ‘꿈키움 창의학교’, 패션디자이너 지망 중‧고생에게 진로 체험 제공
2015-03-23 조윤주
이번 특강은 패션 산업에 관심은 있으나 진로 선택의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패션 기획에서 디자인,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에서는 국내 톱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석태 씨가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직업 정신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실습에서 학생들은 에코백과 신발, 티셔츠, 열쇠고리 등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디자인 실무를 체험했다.
이번 특강에는 CJ도너스캠프의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에 7년째 동참하고 있는 명품 패션 브랜드 토즈(TOD’S) 코리아의 주세페 카발로 지사장이 직접 참가해 학생들의 패션쇼를 감상했다.
주세페 카발로 지사장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학생들의 실력에 감동받았다”며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CJ나눔재단은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이 집중된 문화 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