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우수 이공계 인재 잡아라" 채용설명회 개최

2015-03-30     김건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28일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용인의 중앙연구소에서 기계 및 화학공학 4학년 전공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인재상, R&D 직무 등을 소개하고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한데이어 중앙연구소 연구원들과 대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직무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앙연구소의 연구동, 실험동 투어를 통해 타이어 개발 및 연구 과정을 돌아보면서 전공 별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 금호타이어가 지난 28일 이공계 대학생들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약 1천억 원을 투입해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했으며 국내외 약 600여 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업계 최고의 슈퍼컴과 최첨단 물리시험 설비, 화학시험 및 기기분석 설비, 특성연구 시험설비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중앙연구소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외 우수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력의 산실로서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보 및 첨단 설비 확충으로 우수 인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 2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상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 및 인턴사원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