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2015-04-02 손강훈 기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 Institute of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Promotion)와 ICT 분야 국가연구비 관리를 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일 오후 대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이재정 부사장과 이상홍 센터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신한카드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4월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9월 초에 이를 오픈할 예정으로, ICT 분야의 연간 국가연구비 1조2천억 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구비의 집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춘 연구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차원에서는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