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행장들도 현장 앞으로..직원과 스킨십
2015-04-09 유성용 기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보름간 현장경영을 실시했던 김주하 은행장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MICRO 경영을 재전파하고 영업현장의 실천의지를 제고시키라고 주문한 결과다.
농협은행 부행장 11명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각 영업본부를 찾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특강을 실시했다.
또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은행장 당부사항’을 전파하고 2/4분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사항을 전달했다.
2/4분기 사업추진 핵심사항으로는 ▲계좌이동제 대비 마케팅 강화 ▲범농협NH올원카드 전행적 추진 ▲Out-bound 마케팅 강화 ▲비이자 수익사업 확대 등이다.
이날 대구 경북지역을 찾은 최상록 수석부행장은 영업본부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점장 및 책임자들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점검하여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은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