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공공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눈길'

2015-04-08     윤주애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 박상범)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엔지니어 80여 명이 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 공공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동서울종합터미널,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강원 양구, 경남 거제 등 54개 터미널, 서울, 부산, 창원, 포항 등 16개 기차역과 청주국제공항, 원주공항에서 실시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총 72곳에 설치된 삼성전자 TV 전 제품에 대해 채널 설정, 화질·음성 점검, 디지털방송 신호감도 테스트, 배선 정리와 클리닝 서비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터미널, 기차역 등에 설치된 TV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지난 6일 서울 용산역을 방문해 역사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TV의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지분 99.33%를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규모가 3천3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3천6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2013년 0.4%에서 지난해 1%로 오르는 등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