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매일 갚는 'NH 사장님 일일 희망대출' 출시

2015-04-15     유성용 기자
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14일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실적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공하고 일일 자동상환 방식을 도입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NH 사장님 일일 희망대출’을 출시했다.

‘NH 사장님 일일 희망대출’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 중 최근 1년간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 실적이 1천200만 원 이상이고, NH채움카드를 포함한 3개 이상 카드사의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농협은행 계좌로 지정(변경)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1억 5천만 원이다. 이 상품은 매 영업일마다 일정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도록 ‘일일 자동상환 방식’을 도입해 만기 시 목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신용등급 및 사업영위기간,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여부에 따라 기본 대출한도의 40%까지 추가한도를 제공한다.

금리는 농협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경우 최저 3.51%까지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