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기술 우수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 시행

2015-04-16     유성용 기자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창업 소기업·소상공인 및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를 위한 창업자금과 기술력 우수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40억 원을 특별출연 하고 신규대출한도 약 4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2천여명의 서울지역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는 2% 대 저금리의 창업대출의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동시에 기술력 우수기업은 대출 한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기술력 우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임채권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