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 금융생활 돕기 위한 상담서비스 시작

2015-04-20     손강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 서민들의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1대 1로 무료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 내용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 시 위험관리, 생활 관련 세금, 은퇴 준비 등이며 금융회사 상품 소개는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대면 상담하거나, 금감원 콜센터(국번 없이 1332)를 통해 전화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금융전문상담원 2명이 실시하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콜센터를 통해 민원상담을 받은 금융소비자 중 금융자문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알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블로그’에 금융자문서비스를 소개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