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 원 달성

2015-04-23     조윤주 기자

포카리스웨트가 동아오츠카 사상 최고 누적 매출 2조 원을 달성했다.

동아오츠카(사장 이원희)는 23일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 원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진행하고 ‘블루라벨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1987년 국내 시판된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조300억 원이며 누적 판매량은 75억2천500만 개다. 출시 이후 매년 2억6천800만 개씩 팔려나갔으며 국내 5천 만 인구가 해마다 53병씩 마신 것과 같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창립 이래 단일 브랜드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음료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념해 페트병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객감사 이벤트 페트병 라벨 속 행운번호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캔 제품에도 행운번호를 적용해 당첨확률을 높였다.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분리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 500ml, 620ml, 1.5L와 캔 제품에 적힌 행운번호를 블루라벨 홈페이지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