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금융권 최초..스마트뱅킹 이용자 1천만명 돌파
2015-04-30 유성용 기자
KB스타뱅킹은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인 2011년 5월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12년 10월 500만 명, 2014년 8월 900만 명에 이어 이날 금융권 최초로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인터넷이 처음 등장한 90년대 초반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했고,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또 2003년 세계 최초 금융 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선보였으며, 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서를 적용한 칩 없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KB스타뱅킹은 버전이 3.0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내 손안의 금융’을 슬로건으로 ▲본인 계좌를 바로 확인하고 조회하는 나만의 맞춤 홈화면 ▲나의 금융정보와 금융활동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Y KB ▲나의 자산진단과 상품가입에서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금융센터 ▲모든 화면에서 전체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는 전체메뉴 등 4가지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 및 중장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이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과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KB스타뱅킹 미니를 앞세워 스마트폰뱅킹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핀테크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의 ‘First Mover’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