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가 만든 초대형 메시지..유튜브 5천만건 돌파
2015-05-03 김건우 기자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현대차가 지난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보인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란 뜻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다.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캠페인 영상은 지난달 13일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광고 영상물 SNS 공유 건수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3대 방송사인 NBC, CBS, ABC에서 이번 캠페인 영상의 감동적 사연을 앞다퉈 소개했고, 이에 힘입어 영상 공개 첫 주에는 미국 내 유튜브 전체 영상물 중 1위(4월 18일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brand.hyundai.com)에서 진행 중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전 세계 7만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을 가깝게 연결해주는 제품이라는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을 전달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메시지 투 스페이스’ 캠페인 영상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