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대부업 이용 서민층 이자 덜어주는 'KB착한전환대출' 출시

2015-05-06     유성용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저축은행(사장 김영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6일 ‘KB착한전환대출’을 선보였다.

‘KB착한전환대출’은 지난 3월 출시된 제1금융권 안심전환대출을 모델 삼아 비교적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확대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권을 이용하는 서민들에게 실질적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대환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착한대출은 평균 14%대의 금리로 저축은행업권의 중금리 대출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4년말에는 저축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의 우수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대출금리는 최저 6.5% 최고 19.9%,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 대출한도는 3천만 원이다.

대출신청은 인터넷, 전화(1899-0085)로 가능하고 홈페이지(www.kbsavings.com)를 통해 전환대출 가능금액을 사전에 조회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마련해 KB착한전환대출을 포함한 KB착한대출 신청 및 대출 가능금액 조회 고객 을 대상으로 건별 천 원씩 기부금을 적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에서 금융거래가 쉽지 않은 저소득, 저신용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2015년 KB저축은행의 핵심경영목표인‘서민 금융생활 안정과 서민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