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출시, ‘풀 라인업 완성’

2015-05-07     문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셰프컬렌션 빌트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냉장고‧인덕션 전기레인지‧전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신제품들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제품이 유럽 등 선진 키친 시장에서 대중화돼 있고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 노하우를 구현한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왼쪽)과 박칼린 감독 등이 셰프컬렉션 빌트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윤부근 사장은 “올해를 국내 빌트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미세정온 기술과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로 음식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전기오븐, ▲혁신적인 ‘워터월’ 세척방식을 채용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의 외관을 채용하며 제품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했고, 최정상 셰프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혁신적인 성능과 소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윤 사장은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솔루션”이라며 “현실로 다가오는 IoT와 퓨쳐홈에 대한 기대 속에 소비자를 세심히 ‘배려’한 다양한 혁신 제품들로 일상생활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