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패션‧뷰티 전문관 ‘프리미엄 쇼룸’ 오픈

2015-05-15     문지혜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국내 온라인 패션‧뷰티 쇼핑 트렌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패션‧뷰티 전문관 ‘프리미엄 쇼룸(Showroom)’을 오는 19일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쇼룸’은 백화점의 오프라인 쇼룸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쿠팡의 패션‧뷰티 전문가가 매일 브랜드별 베스트 아이템을 선별하고 이를 쇼룸을 통해 소개한다.

쇼룸에서는 쿠팡이 제안한 옷을 유명 모델이 입고 촬영한 스타일리쉬한 화보와 함께 제품 상세정보가 소개된다. 고객들이 쇼룸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최신 패션‧뷰티 뉴스 등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패션 피플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매거진 하이컷(High Cut)과 제휴해 최신 패션 트렌드와 연예인 공항패션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두나를 시작으로 조민호, 손민호, 정하은 등 유명 패션 모델이 쿠팡이 추천하는 패션 아이템을 직접 입고 촬영한 화보를 통해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패션‧뷰티 콘텐츠를 접하고 더불어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추천해 주는 스타일링을 통해 쉽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쿠팡은 ‘프리미엄 쇼룸’과 함께 국내외 유명 패션‧뷰티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브랜드 전문관’도 신규 오픈한다.

잇미샤, 커밍스텝, 써스데이 아일랜드, 랩, T.I for Men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20여 개 국내 브랜드의 시즌별 최신 상품을 선보인다. 또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을 자랑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판매한다.

앞으로 쿠팡은 패션‧뷰티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와 브랜드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쿠팡 패션&뷰티 사업부 신명은 부사장은 “쿠팡이 제안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고객들이 좀 더 편하게 쇼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 정보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