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년째 한울림 축제 진행
2015-05-21 윤주애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0일 세종사업장을 시작으로 수원(21일), 부산(26일)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릴레이로 '한울림 축제'를 진행한다. '한울림축제'는 1995년부터 실시해 온 삼성전기의 대표 축제 다.
행사 당일 사업장 내에는 호프데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가수초청공연, 경품추첨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이웃들도 함께 초대했다. 이 밖에도 네팔지진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후원부스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네팔인들과 삼성전기 임직원이 함께 수제쿠키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류승모 상무는 "요즘 회사는 일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한울림 축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생활 속 다양한 즐거움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