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금호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공급계약 체결

2015-05-21     김건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와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교체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음 달 1일부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벤츠는 독일에서 판매되는 스프린터, B-Class, G-Class 등 다임러의 일부 상용차와 승용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를 국내 교체용 타이어로도 사용하게 된다.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인 엑스타 LE 스포트, 엑스타 PS91, 마제스티 솔루스, 크루젠 (SUV용) 등이며 벤츠가 국내에 출시한 거의 모든 차종에 장착 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조규상 AS 총괄부 부사장은 "금호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이어 보증 및 보상 제도에 대한 고객 만족 시스템이 벤츠의 고객 만족 최우선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최근 금호타이어 등 국내 브랜드 타이어 장착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자연스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