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찰청과 함께 '금융사기 피해예방 길거리 캠페인'
2015-05-22 손강훈 기자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22일 각 기관 직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철역,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전국 216곳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척결' 등이 적힌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리플렛도 배포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보건진료소, 주민·고용센터 등을 방문해 홍보포스터 부착 및 피해예방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경찰청은 금융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사기 단속, 제도 개선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