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타이어 독점 공급한다

2015-05-22     김건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이자 유일하게 도심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 경기이기 때문에 타이어의 성능이 중요한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의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급하는 '벤투스 F200'를 포함해 '벤투스 R-S3', '벤투스 TD' 등이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 터보 등 총 77대의 출전 차량에 장착돼 2.5km의 송도 도심서킷을 질주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FIA 포뮬러3', 'AUDI Sport TT CUP', '포뮬러 D'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뿐 만 아니라 'CJ슈퍼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