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프로바이오틱스 넣은 '유산균 우유' 출시

2015-05-26     안형일 기자

파스퇴르는 무항생제 원유에 유산균을 담은 '유산균 우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판매 우유 중 처음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은 '유산균 우유' 1병에는 7억 마리 이상의 비피더스 유산균(BB-12)®이 캡슐화돼 들어있다.

파스퇴르 특에 따르면 BB-12®는 비피더스 유산균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널리 연구된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원유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축사조건, 사료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아울러 용기 디자인도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용기와 한 번에 열 수 있는 원터치 캡을 적용하는 등 한층 고급스럽게 변경됐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유익균들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이에서 어른까지 유익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유산균 우유는 할인점, 백화점 및 파스퇴르 가정배달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750ml 3천6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