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8년째 ‘AAA’
2015-06-12 김문수 기자
시장성, 수익성, 자본안정성 등을 감안한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같은 평가는 신한생명이 주력 상품으로 판매, 최근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무배당 신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과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항목별 평가내용로 보면, 우선 보험영업부문에서는 업계 전반적으로 방카슈랑스 비중이 늘고 있는 반면 설계사채널을 꾸준히 성장시켜 채널간 균형감 있는 영업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2014회계연도 기준(보장성보험의 초회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4.9%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무엇보다도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확대를통해 장기적인 수익기반 확보와 수익성 유지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부실계약 유입과 고객 이탈 방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지율 개선을 위한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등 향후 계약유지율에 대한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산운용부분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0.03%)이 업계 평균(0.13%)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보험약관대출을 제외한 연체율(0.20%)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 등 자산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