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새 대표에 김병헌 LIG손보 대표 내정

2015-06-03     김문수 기자
KB금융지주는 지난 5월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편입 예정인 KB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김병헌’ 대표이사 후보는 오는 6월 24일 예정된 LIG손해보험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KB금융지주는 손해보험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조직을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선정했다.

‘김병헌’후보는 LIG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영업총괄 사장, 법인영업 총괄 부사장, 경영 지원 총괄 부사장, 경영기획담당 전무 역임 등 LIG손해보험의 경영기획, 영업, 경영 지원 등 주요 Post를 모두 경험하였으며, 보험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

KB금융지주측은 “손해보험업계의 정체된 시장상황과 매각발표 이후 M&A 지연 등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조직을 견실하게 이끌어온 점, KB금융그룹에 편입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KB손해보험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 보유 등 여러 측면을 종합 고려해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