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전용 암보험'으로 미래 준비 끝~
# 패션회사에 다니는 35세 골드미스 김 차장은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최근 어머니가 갑상선 암으로 입원하면서 ‘내가 아프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것이다. 재테크에는 관심이 많아 여러 가지 금융상품에 가입했지만, 보장성보험은 회사에서 가입한 실손보험 뿐이다.
# 최근 취업난 속에서도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박 씨도 최근 고민에 빠졌다. 주위에서 보장성보험 가입을 추천하고 있는 데, 돈 모으기도 바쁜데 쉽게 걸리지도 않을 병 때문에 가입하는 보험은 낭비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는 실손보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바야흐로 ‘나혼자 사는’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차장이나 박 씨처럼 아플 때 필요한 보험은 실손보험만 있으면 다 해결되겠지 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물론 젊은 나이에 큰병에 걸릴 확률은 높지 않다. 그렇지만 한번 걸리게 되면 들어가는 치료비용은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각종 질병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 보험 상품들은 치료를 위해서 가입한다기보다 치료 기간 동안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생명보험회사에서 나온 암보험이 대표적인 상품이고, 뇌출혈, 심근경색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도 가입해 볼만 하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전용보험상품’의 장점은 무엇보다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가입하기 때문에 수수료라고 할 수 있는 사업비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일한 보장에 대해 월보험료가 1천 원 싸다면 커 보이지 않지만 20년간 납입하는 보험이라면 그 금액차이는 24만 원으로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전용 암보험은 오프라인 전용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즉 보험료 지수가 130이라면 순수하게 보장을 받기 위해 투입된 보험료가 100, 나머지 30이 보험금 지급과 회사에서 운영 등을 위해 사용하는 보험료라고 보면 된다. 낮으면 낮을수록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상품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품의 보험료지수도 각 보험사 홈페이지 공시실에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비교 가능하다.
또 살펴보아야 할 것이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 여부다. 갱신형 상품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출시된 암보험 중 보험료 지수가 가장 낮은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온라인 암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성인질병보험의 경우 뇌출혈과 심근경색 각각 2천만원을 보장받는데 2만800원의 월보험료로 가능하다. (40세 남자, 80세 만기 기준)
보험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보험도 그에 맞춘 상품들이 많이 출시 될 것” 이라며 “특히 인터넷이나 모바일로가입 가능한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보험 위주의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