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 어떻게 해야 하나? 정책세미나 개최

2015-06-08     손강훈 기자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융감독원 및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학계, 소비자단체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현자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의 사회로 ▲현행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의 경쟁력이 각각 발표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소비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함으로써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