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모바일 전용카드 '모바이' 출시

2015-06-10     손강훈 기자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실물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인 ‘모바이(MO BUY)카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와 결제를 즐겨하는 M세대를 겨냥한 신상품으로 20~30대 고객이 온라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다각도로 분석해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이다.

상품 이름인 모바이도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 우리카드는 20~30대를 겨냥한 모바일 카드 '모바이'를 출시했다.
모바이카드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온라인 전체, 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네이버 등 온라인 오픈마켓, 쿠팡·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그 외 저가항공사, 배달음식, 온라인서점, 모바일 등 온라인 7대 업종에서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해외직구 배송 3천 원 할인, 전국 영화관 3천 원 청구할인, 커피 업종 20% 청구할인 등 풍성한 부가서비스를 담아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5~6만 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5천 원으로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소비·여가활동을 선호하는 20~30대 M세대 고객의 카드생활 패턴에 맞게 기획됐다”며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및 해외직구에서는 전혀 불편함 없이 쇼핑을 즐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