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 현장점검반, 건의사항 회신률 73.2%...보험사 목소리 높아
2015-06-10 손강훈 기자
금융회사가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에 접수한 1~6주차(4월2일~5월7일) 건의사항의 회신률은 73.2%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금융혁신국의 발표에 따르면 1~6주차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에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천87건으로 그 중 796건이 관행·제도개선(수용)으로 회신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이 313건으로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 비은행, 은행 순이었다.
보험은 회신률도 81.5%로 가장 높았다. 반면 건의사항이 208건으로 가장 적었던 은행은 회신률도 57.2%로 가장 낮았다.
수용율 역시 보험이 43.8%로 업종 중 유일하게 40%대를 기록했다. 금융투자 33.1%, 비은행 33%, 은행 31.7%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김용우 선임국장은 “관행‧제도개선 회신과제의 상세내용을 금융협회 등을 통해 금융회사와 신속히 공유하고 금융규제민원 포탈에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