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모바일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가공유 3종 리뉴얼

2015-06-15     안형일 기자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제휴를 맺고 가공유 제품을 리뉴얼 했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는 라인프렌즈의 Top3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브라운의 달콤한 초코타임', '코니의 상큼한 딸기타임', '샐리의 달달한 커피타임' 3종의 가공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시즈널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빙그레 측에 따르면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로 젊은 연령층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명동 등 국내와 일본, 대만 등 주요 지역 5곳에 정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 태국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라인타운', 모바일게임 '라인 레인저스'를 런칭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공유 시장에서 빙그레의 시장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