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프리미엄 미네랄 ‘제주용해’ 출시
2015-06-16 문지혜 기자
바다와 땅이 만들어낸 세계 유일의 물인 용암해수는 제주의 청정 바닷물이 투수성 좋은 현무암층을 통과해 제주섬 지하로 흘러든 지하해수를 말한다. 40만 년 전 제주와 함께 탄생한 현무암층에 의해 오랜 세월 자연 여과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데다 중금속 검출도 없어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용암해수는 해양심층수와 달리 암반층에 의해 육지 지하로 투과되면서 화산 암반층에서 유래한 바나듐, 셀레늄, 게르마늄 같은 희귀 미네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미네랄들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용해’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패키지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무암 특유의 표면을 형상화한 제품 용기에 블루톤을 적용해 바다와 땅이 만들어낸 용암해수의 특성을 표현했다. 또한 제품 라벨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 청정 제주에서 온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음료 제품의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시장이 점차 세분화되는 추세”라며 “‘제주용해’는 제주에만 있는 희귀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담은 합리적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