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업계 최초 고객 대상 ‘카드형 OTP’ 무료제공

2015-06-16     김문수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7월 31일까지 보험 가입 고객에게 카드형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 One Time Passwor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토큰형 OTP’가 아닌 ‘카드형 OTP’를 선착순 등 일체의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

‘카드형 OTP’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기존의 토큰형 OTP 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전자금융거래 시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보안성이 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은행, 증권 등 타 금융기관에 OTP를 등록하면 추가 발급을 위한 절차나 비용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것도 큰 강점이다.

흥국생명 고객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전국 28곳의 흥국생명 금융플라자를 직접 방문하여 본인확인만 거치면 ‘카드형 OTP’ 를 받을 수 있다.

OTP 무료 발급과 더불어 이벤트 기간(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내 보험계약대출 이용 고객 선착순 500명, OTP 발급 후 ARS 이용 고객 선착순 1,200명에게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신종 금융 사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카드형 OTP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전자금융거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흥국생명 고객지원센터(1588-2288)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