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대우맨 출신' 김영상 신임 사장 취임
2015-06-17 윤주애 기자
김 사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후 토론토지사장, 모스코바지사장 등 12년 간 해외에 주재한 '해외 영업통'이다.
그동안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철강1실장과 금속실장, 원료물자본부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치며 해외 철강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그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3월 대우인터내셔널 철강본부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1년여만에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일 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