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출시 10년..누계 판매액 5천 억 돌파

2015-06-18     안형일 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고정완)는 '하루야채'가 출시 10년 만에 누계 판매액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8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7월 출시된 '하루야채'의 누계 판매량은 4억 병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100% 유기농 야채로 1일 야채 권장량을 담은 '하루야채'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손쉽게 충족시켜 준다는 콘셉트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7년 '하루야채 키즈'에 이어 '하루야채 컬러 비타민 시리즈', '하루야채 신선초 케일 녹즙', '하루야채 뿌리채소'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온가족의 나이 및 건강상태에 맞춰 하루야채를 섭취하도록 했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350g이라는 1일 야채 섭취 기준을 세우고 국민의 야채 섭취 습관을 만들어준 제품"이라며 "최근 채소값 폭등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야채섭취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