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0.3%포인트 인하

2015-06-21     손강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포함해 청약저축의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청약저축 금리도 떨어지는 추세다.

오는 22일부터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1개월에서 1년 미만일 때 금리는 연 1.8%에서 1.5%로 금리가 인하된다. 가입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이면 연 2.3%에서 2.0%로 떨어진다. 2년 이상 된 고객은 금리가 연 2.8%에서 2.5%로 내려간다.

국토부는 지난 3월에도 시중금리가 급격히 떨어졌다며 청약저축 금리를 0.2%포인트 내린 바 있다.

이번 청약저축 금리 인하 조치는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떨어뜨리기 전에 고시됐다. 이 때문에 국토부가 추가적으로 청약저축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