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임 대표이사 박상현씨 선임
2015-06-23 윤주애 기자
박상현 대표는 고려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삼정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 2011년 12월 바디프랜드 재무이사로 합류해 바디프랜드의 재무회계 전반을 운영, 관리해왔다.
23일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박상현 CFO가 지난주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바디프랜드 판매 방식이 주로 렌탈인 만큼 금융권과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필수적이고 해당 업무를 주도해 온 박 대표를 적임자로 판단,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매년 2배씩 이뤄오고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건강과 관련된 연구개발과 디자인 역량을 발전시켜 2020년 글로벌 헬스케어 1위 기업을 목표로 전진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너인 조경희 회장은 한동안 바디프랜드 경영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는데, 최근 보고펀드가 회사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조직변화가 감지돼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