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들 고충 청취
2015-06-23 손강훈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3일 경기도 평택시의 안중시장을 방문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 IBK기업은행 권선주 행장과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이 동행했으며 시장상인들에게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금융회사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 5천만 원을 구세군에게 전달했다. 구세군은 5천만 원의 기부금을 평택 소재 복지단체에게 전달하고 복지단체는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서민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은행 등 금융회사별로 대출 만기연장, 금리감면, 신규대출 등 지원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