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Awards 2015에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2015-06-25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25일(한국 기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LTE 월드 서밋 2015'의 'LTE 어워드'에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LTE 어워드 2015에서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한 수상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LTE 월드 서밋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LTE 컨퍼런스다.
LTE 월드 서밋 기간 중 시상되는 LTE 어워드는 올해로 6회 째이며 전세계 LTE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는 LTE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KT가 선보인 GiGA LTE(이종망 융합기술), 3CA LTE(3개 대역 주파수 묶음기술), LTE 무전 통신, eMBMS(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등 핵심 기술들이 글로벌 LTE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KT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 재난안전망의 핵심 기술인 LTE 무전 통신 서비스와 eMBMS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KT 네트워크부문 현장기술지원단장 박재윤 상무는 LTE 월드 서밋 2015 현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KT는 고객 중심의 기술을 선도 개발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LTE 기술 발전은 물론 5G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