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펀드, 바디프랜드 지분 41.4% 확보

2015-06-29     윤주애 기자
보고펀드(대표 이재우)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유상증자에 19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1.4%를 확보했다. 바디프랜드 오너인 조경희 회장(41.6%)과의 지분격차가 단 0.2%에 불과하다.

29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증자규모는 보통주 44만 7천59주로, 발행가는 주당 4만 2천5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경희 회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46.72%에서 41.6%로 낮아지게 됐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R&D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진출에 활용하는 등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1위 달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