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 실시

2015-06-29     윤주애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29일부터 8월 말까지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는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시스템에어컨의 실내기를 완전히 분해한 뒤 필터와 열교환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시스템에어컨 내부의 곰팡이, 이물질 등을 제거해주고 탈취, 코팅, 항균처리까지 해준다.

실내기를 세척하면 열교환기 성능이 올라가면서 냉난방효율이 최대 27% 개선된다. LG전자는 세척 케어 서비스를 처음 받는 고객 가운데 실내기가 5대 이상이면 1대에 대해 세척 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엔지니어들이 29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고객사에서 시스템에어컨의 실내기를 세척하기 위해 들어내고 있다.(출처=LG전자)

전용 콜센터(1661-8272)를 통해 세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서비스를 받았던 고객들도 행사 기간 중 30% 할인된 가격으로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외기도 무상으로 세척해준다.

또 LG의 ‘슈퍼공기청정필터’를 교체할 때도 가격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시스템에어컨 실내기에 사용되는 ‘슈퍼공기청정필터’는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1 수준인 2.5㎛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 이상윤 전무는 “LG전자만의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