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사장 "고객 중심 영업으로 질적 성장 이룰 것"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10만 건 당 민원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30.8% 감소하며 생보업계 1위를 기록했고 민원발생평가 등급은 3등급(보통)으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
이 사장은 “임원, 부서장 대상 금융상담 제도 시행, 일반불만관리 프로세스 강화, 민원 데일리 리포트 제공, 고객상담 방문 시행 등의 노력으로 민원 부분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을 중시하는 ‘알리안트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 ‘알리안츠계속받는암보험’, ‘알리안츠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알리안츠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6개의 자산운용사가 투명하게 수익률을 경쟁하는 상품으로 이런 구조는 국내 최초이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가 각자 수익률 경쟁을 하게 된다. 고객 안정성을 위해 목표변동성은 10%로 제한했다.
가입자는 1년에 12번 무료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자산운용사로 갈아탈 수 있다.
이 사장은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 사이버‧모바일 고객센터 도입, 온라인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All Right)’ 론칭, 방카슈랑스‧법인보험대리점 판매직원 전용 웹‧모바일 앱 도입 등 디지털 기반도 강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총수입보험료(GWP)는 2조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고 변액‧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이 66.3%(올해 1분기 기준)를 기록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구조로 개선되고 있는 등 양‧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 사장은 “국내 외국계 보험사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