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레시안 by VIPS'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2015-07-03 안형일 기자
CJ제일제당 측은 패키지에 형광톤의 네온컬러를 사용해 제품명 강조와 진열된 제품이 소비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패키지는 제품 원재료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타사 제품들과 구분이 어려웠던 것에 반해 이번 패키지는 형광톤의 색으로 리뉴얼해 타제품과 구분이 쉽도록 했다.
특히 수영복, 화장품 등 뷰티 아이템에 사용되는 색상이라는 틀을 깨고 식품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한 것은 색다른 시도로 젊은 고객층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제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네온컬러 색상의 래쉬가드와 배럴 선글라스, 트라이앵글 비키니 등 휴가철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리뉴얼된 제품의 사진이나 이벤트 페이지 URL을 자신의 SNS에 #네온썸머챌린지, #네온드레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된다.
이주은 CJ제일제당 드레싱 마케팅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드레싱 시장에서 평범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주 고객층인 젊은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를 식품에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레시안 by VIPS' 드레싱 브랜드가 젊고 건강한 이미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