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우조선해양 지분 줄이고 현대중공업 늘려
2015-07-08 윤주애 기자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대우조선해양 지분율이 지난 3월 7.09%에서 지난달 4%로 3.09%포인트 축소됐다. 반면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지난해 9월 4.07%에서 올해 4월 5.03%로 1%포인트 가까이 확대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까지 부진을 털어버리고 올 하반기부터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올 1분기 적자전환됐고 2분기 손실폭이 커지리란 분석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