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모비페이' 사용하고 애플워치 받자

2015-07-09     손강훈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가 앱방식 모바일카드 ‘모비페이’ 150만 발급돌파에 맞춰 애플워치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비페이 150만 발급으로, 앱방식과 유심(USIM)방식을 합산한 하나카드 모바일카드의 발급 수는 300만 장을 넘어섰다.


하나카드 모비페이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누적금액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애플워치 경품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애플워치(38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화이트 스포츠밴드)를 선물한다.

이밖에 70명에게는 더지니어스 호러레이스 보드게임을, 7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작년 4월 출시된 모비페이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앱카드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특히 PC인터넷쇼핑 시 PC결제화면에 핸드폰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비페이가 자동 팝업되는 방식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해 인기를 끌어왔다.

하나카드는 최근 ‘모비페이 2.0’을 새롭게 선보이며 편의성 및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PC인터넷쇼핑 시 핸드폰번호 자동입력 기능을 추가해 최초 한번만 입력하면 다시 입력할 필요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부정단말기 앱 실행 차단 기능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eFDS와 연동으로 부정사용 이력이 있는 단말기(스마트폰)에서는 모비페이 앱 가입 및 실행이 원천 차단된다. 앱 효율화를 통해 사이즈가 30%이상 줄어들면서 결제 속도까지 개선됐다.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 홍필태 본부장은 “앱카드 방식의 모비페이와 USIM방식의 모바일카드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