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상반기 국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2015-07-10 김건우 기자
토요타의 고급 미니밴 '시에나'가 올 상반기 국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판매 성장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시에나는 올해 상반기 41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287대 판매대비 43.9% 성장한 수치로서 특히 6월에는 125대가 팔려 시에나 출시 이후 월간 판매로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는 지난 2월에 3세대 시에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5 뉴 시에나'를 통해 시에나의 상품성을 강화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에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 후측방 경고시스템, 기존 7개에서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추가한 총 8개의 SRS 에어백,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 장착 등 대폭 강화된 기본장착 옵션이 국내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상반기 판매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2015 뉴 시에나는 한국토요타가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일본 본사와 미국 생산공장이 이를 꾸준히 제품개발에 반영한 '토요타 고객만족 실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