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맥주 선정

2015-07-14     문지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맥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MLB와 협약을 맺고 MLB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올스타전 각 한 경기씩, 총 세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제품이 MLB 공식맥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맥주 중 MLB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는 ‘카스’가 유일하다.

카스의 가상광고는 15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시작하는 올스타전, 10월 초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맥주 브랜드 수출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카스’가 노출돼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MLB와의 협력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카스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