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전국 매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2015-07-15     안형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력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8월28일까지 전국 780여 매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중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아워'로 정하고 창가 주변의 조명을 소등한다고 설명했다.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 고객 안전을 위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일부 실내 입점 매장은 소등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장당 12w 기준의 LED 전구 10~15개 소등을 함으로써 하루에 총 400w 이상을 절전하고, 7주간 전국 매장에서 약 1천5백 만W 이상의 전력 절약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 속100W 줄이기 활동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부착해 고객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여름철 절전캠페인 운동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어스 아워' 캠페인, 절전형 및 LED 조명, 절수형 수도꼭지, 모니터 절전 장치 설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