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링 위의 가족’ 연극으로 건전음주 캠페인 앞장
2015-07-27 문지혜 기자
이 연극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처음 막을 올린다. ‘링 위의 가족’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8월29일), 광주(9월18일), 부평(10월23일), 광명(11월20일) 등 연말까지 전국 5개 도시 연극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링 위의 가족’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 엄마, 오빠, 여동생이 마치 링 위의 복서들처럼 소통 ‘배틀’을 하는 모습을 리얼하면서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갈등을 겪는 가족들이 상대방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눈맞춤부터, 입맞춤, 손맞춤,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하는 마음맞춤까지 구체적인 소통의 방법들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패밀리토크’ 홍보대사이자 소아청소년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가 대본 작업에 참여해 바람직한 대화법과 소통 노하우를 관객들이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29일 서울 첫 공연 때는 연극 상연 직후 서천석 박사가 직접 가족소통에 관한 특별 강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족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된 소통은 청소년 음주예방과 건강한 사회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류선도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