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N스크린 서비스 Btv 에브리웨어 확대개편

2015-07-28     김건우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N스크린 서비스 제공 콘텐츠 편수와 장르를 대폭 확대한 'B tv everywhere' 서비스를 28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N스크린은 IPTV, 모바일IPTV에 관계없이 한곳에서 콘텐츠를 구매하면 추가 비용부담 없이 양측 모두에서 감상할 수 있고 특히 이어보기 기능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CJ E&M 콘텐츠에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SK브로드밴드는 N스크린 서비스인 B tv everywhere를 통해 기존 CJ E&M에 국한되었던 서비스 대상범위를 영화 및 애니메이션 장르로 확대했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월정액 상품을 N스크린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최다 2만 5천 편의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고객이 B tv나 B tv mobile에서 '프리미어 월정액(월 9천 원)', '애니프라임 월정액(월 9천 원), 'CJ E&M 월정액(월 1만 원) 상품을 구매하거나 각 장르의 단품 VOD를 결제한 고객은 B tv와 B tv mobile에서 추가 비용부담 없이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전 TV와 모바일 간 분리된 구매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였던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현재 셋톱박스 한 대 당 하나의 모바일 기기만이 N스크린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앞으로 가족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 모바일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기타 장르와 유료채널 상품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해 고객편의성과 경제적 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