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요실금 극복 위해..'디펜드 러브핸즈 라디오 캠페인' 진행

2015-08-06     안형일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8월6일부터 한 달간 요실금 극복을 주제로 한 '디펜드 러브핸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요실금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는 인식을 통해 이를 숨기거나 불편하게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방송인 최유라씨와 디펜드 광고모델 최란씨가 공동 MC를 맡아 요실금에 얽힌 소비자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요실금을 숨김으로써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있었던 사연과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권, 100만 원 상당의 등산 여행비, 디펜드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 때문에 외출을 꺼리고 부끄러움에 말 못하는 분들이 우선 가족들에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디펜드 러브핸드 캠페인을 통해 가족들과 요실금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어려움 없이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