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휴가철 휴대‧섭취 편리한 홍삼제품 인기

2015-08-06     안형일 기자
KGC인삼공사(대표 김준기)는 휴가철을 맞아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홍삼농축액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홍삼달임액'의 매출이 8월 들어 7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씩 증가했다.

과거 드라마 '미생'에 노출되며 '미생홍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 1일 복용량을 스틱으로 만든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휴대가 간편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구매 비중이 높은데 실제로 다른 제품과 비교해 면세점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홍삼 제품 중 액상 형태로 돼있는 '홍삼달임액'은 더운 여름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시원하게 먹는 홍삼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홍삼 특유의 쓴맛이 없어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이 과거에 비해 휴대가 간편해지면서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이 홍삼도 이제는 대표적인 여름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