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후원

2015-08-07     안형일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 아티스트와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올림픽의 의미를 계승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 평창에서 개최되며 매일유업은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과 대중 문화 아티스트, 국내외 발달 장애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과 김영욱을 주축으로 채재일, 김태형, 권혁주 등 클래식 연주자들과 부활의 김태원, 기타리스트 이병우, 크라잉넛 등 실력 있는 대중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8일 저녁 7시에 펼쳐질 '클래식 콘서트'는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의 연주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난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는 지난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무대를 장식했으며, 지난 3월에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누리고,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매일유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