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영업자 위한 상품 '삼성카드 비즈4 V2' 출시

2015-08-12     손강훈 기자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중소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BIZ 4 V2’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특화 카드로, 사업장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발생하거나 사업상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사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삼성 비즈4 V2카드 플레이트.

개인 사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5대 업종 ▲건강보험료 등 4대보험료 ▲전기료 ▲인터넷 사용료 ▲코스트코 ▲손해보험료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종 결제 편의서비스도 제공돼, 전월 100만 원 이상 카드 이용 시 가맹점 매출대금의 입금을 기존보다 1~2일 단축하는 ‘가맹점대금 지급주기 단축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각종 세무, 결제지원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용카드 이용 내역 중 부가세 환급대상이 세무회계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돼 가맹점주가 별도로 증빙을 모아두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으며 매월 2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사업지원 서비스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할인한도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점/음식점/주유소/병원/약국 등 카드 이용이 잦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시 이용금액의 1.2%를 할인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모든 영화관에서 3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용 2만8천 원, 해외겸용 3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개인 사업자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