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이트진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2015-08-13 문지혜 기자
이번 캠페인은 7~8월 홈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하이트진로 상품(하이트 맥주, 참이슬)을 구매할 때마다 판매금액의 3%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외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및 광복 기념시설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협력회사‧대형마트가 모두 동참해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기부금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2곳의 안내 브로셔 제작, 안내판 교체, 현판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객의 작은 소비가 역사 재건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